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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쉽 포럼 참석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0-16 (금)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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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최대 미국 경제사절단과의 첫 일정으로 14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쉽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인 R&D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나라들인 만큼, 제조혁신의 근간인 R&D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과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통해 상세설계, 구매, 시공 등에서 높은 수행 능력을 보이고 있는 한국이 협력한다면 시너지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엔지니어링 협회 간에 MOU를 맺고 공동연구, 제3국 공동진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만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협력 성공사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두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은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구글과 한국의 제조업체가 만나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처럼 양국 기업 간 협력의 성공 사례도 늘어나서 제품생산 전과정에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호혜적인 글로벌 벨류체인이 구축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전국에 제조혁신연구소를 설치하여 산학연 공동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의 제조혁신연구소와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조혁신 프로그램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 기업 간, 연구기관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세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은 우주, 에너지 신산업, 보건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간 협의 중인 우주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우주탐사, 위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본격화되어 인류의 꿈인 우주개발에 한국도 적극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첨단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한 박근혜 대통령은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는 행운을 믿는다, 그리고 더 열심히 노력할수록 더 많은 행운이 찾아온다.”는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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