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04건, 최근 0 건
 

 

박근혜 대통령,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개회식 참석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0-21 (수) 10:21


 

20151020110045916_28CE6XZP.jpg

 

[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했습니다.


2015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는 OECD 회원국·협력국, ASEAN 회원국 및 국제기구의 과학기술분야 대표가 모여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는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회의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가 아닌 곳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보다 편리하고 건강해졌고 우주까지 탐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제는 창의적인 인재, 핵심적인 원천기술이 어떤 자원이나 자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뉴노멀이라고 불릴 정도로 장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도전에 맞서 개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과학기술에 접목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촉진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 등 우리가 당면한 범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류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학기술은 미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각 국가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적극 협력할 때 보다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해온 OECD가 지역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가들이 과학기술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채택될 ‘대전 선언문’이 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과 미래를 가져올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또한 세계 과학기술 발전과 인류의 미래 행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