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이 정상회담 이후, 한·보츠와나 MOU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우리의 산업부와 보츠와나 광물·에너지·수자원부 간 ‘에너지 MOU’ 체결로 전력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보츠와나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시설 확충과 에너지원 다변화 사업 등 에너지자립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의 행자부와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간 ‘전자정부 협력 MOU’ 체결로 양국 간 정보화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보츠와나 정부전자 조달시장에 우리 기업이 유리하게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보츠와나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사업과 정보보안 솔루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관련 정부조달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공개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보츠와나는 국가 경제 중장기발전을 위한 정부주도 마스터플랜으로 제10차 국가개발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양국은 보츠와나 국가개발계획 하에 추진 중인 에너지 자립사업,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서 양국 간 협력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습니다.
특히 전력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보츠와나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시설 확충 등 에너지 자립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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