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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남국 "추미애 보좌관이 전화 건 건 사실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0-09-05 (토) 14:26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인 서모씨의 군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추 장관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현재 서울시의원인 A씨가 언론에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A씨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택 인근에서 국민일보 취재진과 만나 ‘청탁 전화’ 의혹에 대해 “부대 전화 여부는 본질이 아니다”면서 “검찰 개혁을 해야 하는데 왜 자꾸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정치 공세로 몰고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과 추 장관을 향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너무 터무니없는 의혹이다. 말이 안 된다”고도 했다.

‘부대에 전화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화를 한 적이 없다. 관련 내용을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더 이상 답변 드릴 게 없다”고 했다.

A씨는 지난 2일 “추미애 의원 보좌관으로부터 휴가 관련 전화를 받았다”는 내용의 군 관계자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계속 언론 접촉을 피해 왔다.

A씨는 군 관계자가 ‘보좌관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2017년 6월 당시 추 의원의 보좌관이었다. 이듬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광진구 지역 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A씨가 후보로 공천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는 추 장관이었고, A씨가 출마한 선거구 역시 추 장관이 5선 의원을 지낸 광진을 지역구였다. 후보 시절 A씨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추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추 장관의 또 다른 보좌관 출신 인사 B씨는 최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에 임명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역시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모든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다.

추 장관의 아들 서씨의 변호인단은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도 “보좌관이 전화를 걸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아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추미애 보좌관의 연락을 받았다”는 군 관계자의 진술을 받고도 참고인 신문조서에는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제기됐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동부지검은 관련 진술이 누락됐다는 보도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추가 행정조치를 완벽히 해 놓아야 했는데 일부가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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