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11건, 최근 0 건
 

 

국회의장 4파전? 5파전? 민주당 ‘명심대전’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4-05-08 (수) 08:02


더불어민주당이 7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 얻기 경쟁으로 흐르고 있는 민주당 의장 경선은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지원 당선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후보가 5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6선의 조 의원은 이날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한 뒤 입장문을 내 “2017년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 인수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2022년 대선 때는 경선 시작과 동시에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았다”며 “지난 1년8개월간 당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고 총선 승리를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원한다면 언제든 국회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과감히 할 것”이라며 “내가 국회의장이 된 후에도 정치검찰의 입법부 무력화 시도가 있다면 나를 밟고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 표심을 겨냥해 이 대표와의 인연을 부각한 것이다. 조 의원은 민주당 의원의 불신임 시 의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국회의장 중간평가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 의원도 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 대표의 사회개혁 가치동반자”라며 “그러한 노선에 동의해 대선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첫 원내대표로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했듯 (개헌선인 200석에) 부족한 8석의 한계를 넘어서겠다. 원칙과 노선을 잃지 않으면서 유능하게 국회를 운영하는 정치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정 의원과 추 당선인,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박 당선인이 가세하면 최대 5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8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6일 의장 후보 경선을 실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를 상대로 결선 투표를 해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 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