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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동유럽 4국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2-07 (월)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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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로베르트 피쏘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슬로바키아 간 호혜적 협력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 협정 체결과 경제공동위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피쏘 총리는 경제공동위를 내년 상반기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경제공동위를 통해 투자, R&D, 혁신 등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양국 정상은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가 앞으로 문화․사회․교육 등의 분야로 지속 확대되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현지시각)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헝가리 양국의 협력 잠재력에 주목하며, IT·자동차부품·바이오제약과 같은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공동의 프로젝트 추진 등 미래지향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간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방산·군수 MOU도 조속히 체결되어 안보·국방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양국간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공동위에 해당 분야 관련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같은날 베아타 쉬드워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과학, 혁신, 환경, 인프라 등 양국 간 협력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쉬드워 총리는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한 한국을 모델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신기술 투자와 관련해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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