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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2-15 (화)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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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지난 9일 19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을 비롯한 시급한 법안들이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7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 성과와 일자리를 달라는 청년들의 절규에 응답한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임시국회 개회에도 불구하고 아직 법안 심의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경제활성화 법안과 국민의 생명, 안정과 직결된 법안들에는 관심을 기울지 않고 국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내부 문제에만 매몰되고 있는 것은 국민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 5개 법안이 통과돼서 노동개혁이 본격 추진된다면 향후 5년 동안 총 3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정치권은 일하고 싶다고 절규하는 청년들의 간절한 호소와 부모들의 애타는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경기회복 흐름이 연말과 내년에도 지속되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연말정산 보완대책으로 마련한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맞춤형 원천징수 제도가 이번 연말정산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미리 점검하고, 특히 급여 5,500만 원 이하자와 1인 가구 등의 환급과 세 부담 수준을 면밀히 분석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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