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98건, 최근 1 건
 

 

북한조선중앙통신, 성주군민의 생명과 생계에 위험을 조성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7-25 (월) 17:43



성주사드.jpg

북한조선중앙통신, 성주군민의 생명과 생계에 위험을 조성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북한조선중앙통신은 725,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가 성주 군민들의 생명과 생계에 위험을 조성할 것이라며 비난했다.

 

북한의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남조선농민들의 삶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온 겨레에 핵전쟁참화를 들씌우려는 박근혜 패당의 사드 배치 책동을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 범죄로 낙인찍었다.

 

북한의 조선농업근로자 동맹 중앙위원회의 담화 내용은 지금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침략적인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각계각층의 대중적 투쟁이 연일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남조선농민들의 투쟁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유린하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삶의 터전을 미국의 침략적인 핵전쟁기지로 서슴없이 내맡긴 박근혜 패당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증오와 분노를 폭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은 물론 이 지역 농민들의 생명 안전과 생계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고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며, 기지 주변 수안의 농경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고 사드 레이더의 강력한 전자기파와 소음, 각종 유해물질 누출 등으로 성주 주민들이 입게 될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민들이야 죽든 말든 오로지 외세에 빌붙어,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팔아먹는데 환장한 박근혜 패당을 그대로 둔다면 남조선 농민들의 불행과 고통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온 겨레가 핵전쟁의 재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남조선 농민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은 박근혜 패당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소중한 삶의 권리와 터전을 자기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