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1000억 원 자체 조달하여 물류대란 해소에 나서다
<한진그룹, 조양호회장>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1000억 원을 조달해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촉발된 물류대란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한진 해운이 이미 법원 관리에 들어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수출입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 그룹은 이번 자금지원 이외에도 물류대란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그룹 계열사를 통한 원활한 물류처리 및 수송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또한 긴급한 화물수송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가용할 수 있는 화물기를 최대한 동원하는 비상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류대란 해결에 동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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