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6년 8월 고용동향 발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이종희기자] 통계청이 13일 2016년 8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2,65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만 7천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4%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대 취업자 증가(5만 4천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고,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제조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 등에서 감소세가 확대되었으나, 농림어업의 감소폭 완화, 건설업의 증가폭 확대, 도매및소매업의 증가 전환 등으로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8만 7천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숙박및음식점업(10만 3천명, 4.6%),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9만 8천명, 5.5%), 건설업(7만 1천명, 3.9%),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6만 4천명, 6.7%) 등에서 증가하고, 제조업(-7만 4천명, -1.6%), 농림어업(-6만 7천명, -4.5%),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3만 7천명, -8.5%) 등은 감소하고,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 1천명(2.3%), 임시근로자는 9만 1천명(1.8%) 증가, 일용근로자는 6만 7천명(-4.4%) 감소하고,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만 9천명(1.4%) 증가, 무급가족종사자는 7천명(-0.5%) 감소했다.
15~19세, 40~50대에서는 감소하였으나, 20대와 60세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하여 전체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 3천명 증가했고,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7만 1천명 증가, 실업률은 1.3%p 상승했다.
연로(11만 1천명, 5.5%), 심신장애(4만명, 9.0%)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재학·수강 등(-10만명, -2.5%), 쉬었음(-8만 3천명, -5.2%), 육아(-6만 1천명, -4.2%)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8만 1천명 감소했고, 구직단념자는 42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7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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