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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 커지는 북핵 위험에 주가와 원화 급락으로 부도직전

기자명 : 김종석 입력시간 : 2017-08-11 (금) 19:10



[대한방송연합뉴스 김종석기자] 주가하락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11일, 미국과 북한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원달러 환율은 계속 뛰고, 코스피는 2,310선으로 내려앉아, 부도 위험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으로,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6포인트(1.69%) 떨어진 2,319.71에 마쳐, 5월 24일(2,317.34) 이후 최저치다.


주가지수는 외국인 대량 매도에 장중 49.27포인트(2.09%) 떨어진 2,310.20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5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정학적 위험 커진 최근 사흘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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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금과 달러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이에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국내 증시와 원화가치는 떨어졌다.


이찬우(기획재정부)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고 북한 도발 위협에 따른 금융시장·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했으나 시장 방향을 돌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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