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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현장 소통 첫 파트너 LG그룹 오늘 방문

기자명 : 송민수 입력시간 : 2017-12-12 (화)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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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와 LG그룹은 김 부총리가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그룹을 찾는다.

정부 측에선 김 부총리를 비롯해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행한다. LG그룹에선 구본준(오른쪽)·하현회 ㈜LG 부회장을 비롯해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참석한다. LG그룹 협력사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지난 8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주부터 대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측은 LG그룹의 신사업 투자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법인세 및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문재인정부 들어 추진되고 있는 경제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건립을 추진 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장 승인 논의도 진행될지 주목된다. 정부의 공장 건립 승인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기간 중 승인 발표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있다.

김 부총리가 LG그룹을 첫 대화 파트너로 고른 것은 LG가 지배구조 개선에 선제 대응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는 지난달 9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LG상사 지분 24.69%를 사들이는 등 지배구조 개선 모범 사례로 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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