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3건, 최근 1 건
 

 

서울 아파트 26주만에 최대 상승

기자명 : 양성현 입력시간 : 2018-08-25 (토) 08:48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 신도시 등으로 오름세가 확산하고 있다.

1.png


지난 2월말 0.40% 오른 이후 26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 기대감이 퍼지면서 서울 25개구 모두 상승했다. 용산,

각 구별로는 △양천(0.65%) △강서(0.63%) △강동 (0.57%) △도봉(0.56%) △금천(0.53%) △서대문(0.52%) △노원(0.47%) △용산(0.44%)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인근 여의도 개발 기대감이 크고 가을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동 목동신시가지3~7단지가 1,000만원-2,500만원 올랐다. 강서도 이사철을 앞두고 실수요에게 인기가 꾸준한 단지들이 상승했다. 등촌동 등촌동IPARK1~3단지가 1,000만원-2,000만원 올랐고, 마곡지구가 가까운 우장산IPARK,e편한세상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500만원-3,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59%) △평촌(0.18%) △판교(0.08%) △광교(0.05%) △일산(0.02%)이 올랐고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분당은 성남시에서 정비계획 설문을 실시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져 크게 상승했다. 서현동, 야탑동, 정자동에 위치한 많은 단지들이 면적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평촌은 이사철을 맞아 수요와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며 상승했다. 평촌동 귀인마을현대홈타운과 향촌롯데4,5차가 500만원-1,500만원 올랐다. 판교는 백현동 판교알파리움1단지가 2,500만원-5,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84%) △광명(0.64%) △의왕(0.26%) △안양(0.16%) △성남(0.12%) △용인(0.12%) 등이 올랐다.

과천은 서울지역 상승세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별양동 래미안슈르, 주공4단지가 1,000만원 올랐으며, 중앙동 래미안에코펠리스, 주공10단지가 500만원-2,000만원 올랐다. 광명은 최근 분양열기에 기존 아파트가 저평가돼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호가가 오르고 있고 매물은 모두 회수된 상태이다. 철산동 롯데낙천대, 주공11단지, 주공13단지가 1,000만원 상승했고, 하안동 주공3~5, 8단지가 25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안성(-0.98%) ▼안산(-0.13%) ▼양주(-0.06%)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대비 지난 7월 기준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전국에서 3535만1000원 올랐고, 서울은 같은 기간 1억2564만4000원이나 상승했다. 서울 이외 지역에선 분당이 1억6906만5000원으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저작권자(c)대한방송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2

언론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양성현 / 편집인:백숙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2046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2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숙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11-6 4층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3397-6689 /팩스 02)765-5009

Copyright ⓒ 대한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