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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영결식 차분하게 마쳐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0-10-28 (수) 11:21


        
 재계와 한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엄수됐다.

삼성은 28일 오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엄수했다.

  고인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동생 이명희 신세계 회장, 조카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영결식에 참석했다.

운구차는 이 회장이 거주하던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이태원동 승지원(承志園), 리움미술관 등을 들른 뒤 이건희 회장이 사재를 털어 일군 화성 및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의 작별 인사를 받은 뒤 장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건희 회장은 수원에 있는 가족 선영에 영면한다.







영결식이 끝난 뒤 유족은 차례로 병원 밖으로 나와 미리 준비된 유가족용 버스에 탑승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자녀들은 장례식장 입구 인근에 마련된 별도 버스에 올랐다.

이후 발인까지 마친 뒤 오전 8시50분쯤 장례식장에서 운구차가 출발하며 유족용 버스 등이 뒤따르는 운구 행렬이 출발했다.




운구 행렬은 이건희 회장이 거주한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이태원 승지원, 서초사옥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화성 및 기흥 반도체 공장 등 일부 장소를 거쳐서 경기 용인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 또는 수원 선산이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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