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청와대. 박근혜대통령>
이란 행, 경제난국 돌파를 위한 박근혜대통령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 주간] 2016년 1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난국 돌파를 위하여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방문 시기나 추진 배경 등은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방문 시기는 대략 4~5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이 성사되면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란 대통령과는 한국기업의 이란 진출 지원문제를 포함한,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 될 전망이다. 또한 이란 핵 문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돌아서며 국제사회로 나왔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한 이란과의 협력 방안도 언급할 것이다.
한국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란을 방문한 적이 없다. 만약에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이 성사되면 한국역사상 처음 이란행이 된다. 대통령의 방문은 이란 경제에서 기여도가 높은 석유문제 확대에 따른 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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