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제일제당과 대한통운,
ENM을 포함한 주요계열사 대표 9명을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은석
CJ 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이
CJ제일제당 신임
CEO로 발탁됐다. 강신호 제일제당 대표는
CJ대한통운
CEO로 자리를 옮겼다.
CJ ENM은 강호성 신임
CEO가 이끌게 됐다.
CJ CGV는 허민회 신임
CEO가,
CJ 중국본사는 윤도선 신임
CEO가 맡는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신임
CEO, 김찬호
CJ푸드빌 신임
CEO, 신형관
CJ LiveCity 신임
CEO, 김선강
CJ Feed&Care 신임
CEO가 각각 내정됐다.
CJ는 “코로나
19로 인한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 등 대내외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미래 대비에 나설 수 있는
CEO들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임원은
38명으로 지난해의 2배 규모로 확대됐다. 평균 나이는
45세로 최근 2년 사이 2살 낮아졌다. 이 중
80년대생 여성 5명을 포함 8명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능력 경쟁을 통한 젊은 인재를 내세워 그룹 전반의 세대교체 가속화를 예고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