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9일 원전 예정지인 체코 트레비치를 방문해 지역협의체에 소방차를 기증(사진)하고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시공 주간사다.대우건설은 지난 7월 17일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적극적인 현지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트레비치 지역은 소방시설이 부족해 화재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가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다. 대우건설은 지역협의체인 ‘ET’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해 듣고, 첫 상생 활동으로 소방차를 지원하기로 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대우’의 명성에 맞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고 체코 산업계 인사들과 지속해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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