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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이지비퍼블릭 김재관 대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문회사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1-13 (금)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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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비퍼블릭 김재관 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제이지비퍼블릭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문회사이다. 김대표가 회사를 창업하기 전에는 학교를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친 직후였다. 그는 학생시절부터 영화광이었다. 꾸준하게 단편영화를 제작한 것이 콘텐츠 사업에 전념하게 된 동기였다.

“2012년에 영상프로덕션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2014년부터 종합 콘텐츠 기획 제작사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회사의 슬로건은 콘텐츠의 힘으로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다입니다. 회사의 핵심콘텐츠는 그래픽 기반의 영상 콘텐츠/ 웹툰 콘텐츠/ 캐릭터 기반의 디자인 콘텐츠입니다.”

 

제이지비퍼블릭의 사업구조는 광고 콘텐츠 분야 자체 콘텐츠 분야 에이전시사업 분야로 나누어진다. 광고콘텐츠는 고객사에게 의뢰를 받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부이다. 자체콘텐츠는 회사에서 직접 대중을 상대로 만들어 판매하는 콘텐츠이다. 에이전시사업부는 웹툰 작가 전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콘텐츠이다. 그 중에서 컨텐츠는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일거리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회사의 동료는 17명이며, 소속 웹툰 작가는 약 30명 정도이다, 직원은 주로 채용전문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구인공고로 채용한다. 면접과 서류 평가를 통해 고용하지만, 좋은 인재를 얻는 일은 쉽지가 않다.

 

저희 회사는 약 300여개 기관 기업과 500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모든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한 작업들이 지금의 제이지비퍼블릭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한지적공사. 한국환경공단, 기업은행, 정보통신진흥원, 제주항공,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HS애드, TVN, 현대 엘리베이터, 제일모직, 여성발명협회, 창업진흥원과 같은 기관·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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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비퍼블릭의 핵심 콘텐츠는 그래픽기반의 영상 콘텐츠’, ‘웹툰 콘텐츠’, ‘캐릭터 기반의 디자인 콘텐츠이다. 그것들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에게 결과물을 통한 행복을 제공해 줌과 동시에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제이지비퍼블릭의 목표이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의 이해와 노하우를 통해, 대중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광고콘텐츠와 자체 개발 콘텐츠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제이지비퍼블릭의 비젼인 콘텐츠의 힘으로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영상 프로덕션과 디자인 회사들 처럼 특정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회사는 많다. 하지만, 이 회사처럼 종합 콘텐츠 기획 제작사를 표방하는 기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한 점에서 제이지비퍼블릭의 중요한 강점은 종합적인 콘텐츠 기획 제작사라는 점이다.

 

세부 콘텐츠 별로 보자면 그래픽 기반의 영상 콘텐츠의 경우, 젊은 사원들을 중심으로 노련한 팀장급 인력이 배치되어 세련되면서도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면서도 팀장들의 노련함으로 인한 안정적인 프로젝트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항상 퀄리티가 뛰어나면서도 고객을 만족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웹툰 콘텐츠의 경우에는 국내 선도적인 웹툰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이지비퍼블릭은 웹툰 작가 에이전시를 별도로 운영하면서, 30명의 전문 웹툰 작가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한다. 콘텐츠 전문 기획 제작사인 제이지비퍼블릭과 웹툰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벽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선두적인 웹툰 콘텐츠 기획 제작사로 발전할 수 있었다.

 

저희 제이지비퍼블릭 자체콘텐츠의 대표 브랜드는 월드오브다이노소어 디자인 특허까지 받은 공룡캐릭터브랜드입니다. 중생대 공룡 100여종을 고고학적 고증에 바탕으로 3D그래픽으로 복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예림당과 함께 아동용 공룡 화보를 출판했습니다. 2014년부터 국내 아동부분 베스트셀러 10순위 안에 자리매김 되어 아동들에게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TV판 애니메이션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라고 말한 김 대표도 창업 후 가장 힘들었던 위기가 2차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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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회사의 사운을 걸었던 프로젝트의 발주처가 도산을 한 것이다. 작업을 90%이상 마무리 했지만, 제작비를 5%밖에 받지 못했다. 사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지금의 기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2015년에는 중동호흡중후군인 메르스로 인하여 경기가 얼어붙어 영업활동이 마비되어 버렸다. 기억하기 싫은 위기였지만 위기를 기회로 자체콘텐츠 업무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신사업과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의 성과를 내었다.

 

제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낸 일들이 고객에게 또한 대중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을 때였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초창기의 일입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였는데, 고객사 담당자가 찾아와 고맙다며 저녁을 산일이 있었습니다. 고작 한끼의 식사였지만 담당 PD와 함께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고객의 행복이 곧 회사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제이지비퍼블릭은 영상 프로덕션사로 창업한 회사이다. 김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전이 콘텐츠간의 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IT산업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 결과 제이지비퍼블릭은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하고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전문회사로 승승장구 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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