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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스자유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 재향군인회 사태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 열어

기자명 : 김성혜 입력시간 : 2015-12-09 (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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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8일 오후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관 앞에서 4대개혁 추진 국민 운동본부, (사)월드피스자유연합, 자유통일연대 회원들의 재향군인회 사태에 대한 제4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보수단체 회원들은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조남풍 재향군인회장 구속 야기된 재향군인회 사태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국가분란 획책하는 향군노조 해체 하라”, “조남풍 회장은 구악의 희생양이다. 석방하라”,“향군비리의 원흉 전임 회장들 소환조사 하라”고 주장했다.
 
향군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보수단체회원들이 2015 재향군인회 이사회가 진행되는 7층 이사회장 진입을 시도하며 재향군인회 사태를 야기시킨 재향군인회 노조를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참관을 요구했다.

 

이들은 재향군인회 관계자가 이번 이사회에서는 절대 조 회장 거취에 관한 안건이 상정되지 않는다고 약속하자 30여 분간의 실랑이를 마치고 해산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2015년도 제3차 정기 이사회는 구속된 조남풍 회장을 대신해 박용옥 육군 부회장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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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전문>
 
팔순을 바라보는 조남풍 재향군인회장의 구속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래서 항간에서는 취임 8개월 된 신임 회장이 마치 노무현 정권 때부터 시작된 재향군인회 부실화의 원흉이요, 책임자인양 포장되어, 누군가들이 거대한 음모로 신임 재항군인회장을 제거하려고 한다고 한다.
 
향군인회는 국가 수호의 제2의 애국 단체이지 향군 임직원의 권리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다. 조남풍 회장이 취임하고 재향군인회에 노조가 만들어졌고,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되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관리 감독기관으로서 국가 수호의 제2의 애국 단체인 재향군인회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자신들을 위해 향군에 노조가 설립된 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노조의 설립을 용인하고 내버려뒀다면 국가보훈처장은 노무현 정권의 시대정신과 궤를 같이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노조는 해체되어야 마땅하다.
 
노무현 정권 시절에 시작된 재향군인회의 부실화. 이상훈. 박세직, 박세환 전 회장 등의 부실화의 장본인 밑에서 단맛을 본 전 현직 향군 지도부! 그리고 노무현 정권하에서 요직을 거친 보수를 가장한 현 정권의 좌파 친노 세력들! 바로 그들의 눈에는 개혁을 외치는 조남풍 향군회장의 제거는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재향군인회 사태의 올바르고 정의로운 판결은 4대개혁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공공개혁의 하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가름하는 공공개혁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철저히 위장하여 대한민국을 적의 손에 넘기고자 흔들기를 시도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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