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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 표명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2-11 (금)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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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송연합뉴스] 국내 NGO인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는 지난 2013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중국 내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하는 UN 청원에 동참한바 있다. 당시 전 세계에서 진행된 이 서명 운동은 한국인 385,405명이 참가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LAEOT는 중국에서 강제 장기 적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장쩌민 전 주석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고방 연대 서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AEOT 이승원 회장(의학박사)한국 내에서도 중국과 연계된 불법 원정이식 및 장기 매매에 대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중국 사회의 강제 장기 적출이 한국 사회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한국인 환자가 중국 원정 이식 과정에서 이식받은 장기가 중국의 파룬궁 수련인 등 수감자의 것으로 확인된 상황에서 그 피해자 가족들이 장쩌민 전 주석을 고소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인간으로서의 양심에 대해 국제 NGO 단체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 회장은 미국 국무부의 2007년 보고서를 인용, “중국 수감자 절반 이상이 무고한 파룬궁 수련인이며 우리가 확보한 많은 증거 자료들은 이들이 강제 장기 적출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승원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 의사들이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인 32만명의 고소를 포함, 아시아에서만 100만명 이상이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고발장은 중국최고인민검찰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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