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연말 검진 집중이 예상되면서 국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안내 공고문을 개재했다.
우선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검진 예약이 가능한 검진 기관을 파악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실시한다. 또 생애전환기건강진단과 국가암검진대상자(건강보혐료 하위 50%)의 경우에는 본인부담 10%지원과 암환자의료비지원 혜택이 없어질 수도 있으니 가능한 금년 내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금년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는 내년에 추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전화나 지사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연말에는 평소보다 수검자가 20%정도 몰려 불편이 반복되므로 검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반기에 미리미리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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