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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 EBS서 방영

기자명 : 최연순 입력시간 : 2016-05-12 (목)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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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아동학대·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 EBS서 방영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과 첫 부모교육 주간(5.9~5.15)을 맞이해 아동학대와 부부폭력 등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폭력예방교육 영상물이 특별 제작돼 EBS ‘평등채널e’를 통해 방영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우종범·이하 EBS)와 공동제작한 폭력예방 영상물 총 6부작 가운데 3편을 5월 13일(금) ‘민감한 목격자’를 시작으로 5월 중 차례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평등채널e’는 EBS의 대표적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지식채널e’와 유사한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영상물도 내레이션 없이 이미지와 자막, 음향효과만을 활용해 5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5월 가정의 달에 방송되는 세 편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폭력’, ‘부부폭력’, 그리고 ‘폭력 전반’에 대해 다룬다.


1부 ‘민감한 목격자’(5월13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는 학대받고 있는 아동을 구할 기회가 12번이나 있었음에도 아이가 사망에 이른 외국의 한 사례*를 소개하고, 아이를 도울 수 있는 피해 아동 주변 신고와 개입의 중요성, 사후대책이 아닌 사전예방을 통한 해결방안 등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 ‘빅토리아 클림비’사건 : 코트디부아르 출신 이주아동이 고모할머니의 학대로 2000년 사망한 사건. 이 아동이 4개 복지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었음에도 사망에 이른 것으로 드러나 영국 내 아동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됨


이어 2부 ‘참아야 하는 폭력이 아닙니다’(5월 20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는 부부폭력 문제를, 3부 ‘한 번도 안 되는 것, 폭력’(5월 27일 오후 11시 35분 방송)편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폭력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총 6부작 가운데 성매매와 성폭력 문제를 다룬 나머지 3편은 오는 9월 성매매추방주간(9.19~9.25)과 11~12월 폭력추방주간(11.25~12/1)을 계기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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