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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출입기자클럽, 제1회 남북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7-07 (목) 23:26


국회출입기자클럽, 1회 남북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를 개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국회출입기자클럽에서는 77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장에서 제1회 남북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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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는 박준영국회의원, 신중식()국회의원 등 50여의 국회출입기자클럽 회원이 참석하였고, 조운상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의 첫 순서로 김순임시인이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라는 이근배의 시를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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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출입기자클럽의 송방원 회장은 박준영국회의원과 신중식()국회의원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20대 국회가 모범적이고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국회로 거듭나서,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남북통일에 대한 주제로 열린 세미나가 알차게 진행되려면 경청이 우선이라고, 경청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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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국회의원은 남북통일과 평화통일을 언급하면서, 동독과 서독이 어떻게 통일을 했는지, 동서독의 통일과 남북한의 통일은 어떤 점에서 어려운지에 대하여 말했다. 또한 박준영국회의원은 동독은 공산주의가 되기 전에 잘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독일통일을 앞당길 수 있었다는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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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북한은 단 한 번도 잘 살았던 적이 없었으며, 조선왕조 시대에는 관리에게 수탈의 대상이었고, 일제 36년 동안에는 식민지 생활을 했으며, 6, 25전쟁 후에는 공산주의가 되었기 때문에 자유가 무엇인지 인권이 무엇인지 경험한 적이 없어서 통일의 절실함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다만 남북통일이 되려면 남한이 일관적으로 북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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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식()국회의원은 남북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대가 요구한 세미나를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간단하게 축사로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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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구 경기대 전정치대학원장은 한국민족주의 비전은 그리스 반도에서 희랍민족주의인 헬레니즘이 첫 고대기 '천년왕국'을 주장했고, 이태리(로마)반도는 유대민족주의인 헤브라이즘으로 중세 제2'천년왕국'을 주장했듯이, 한반도에서도 한국민족주의(Korean nationalism) 즉 코리아니즘(Koreanism)으로 21C 3 천년왕국설(the third millenium)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코리아니즘의 중심사상은 '홍익인간''인내천'으로 인본주의와 신본주의의 합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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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출입기자클럽 회원은 남북통일 어떻게 할 것인지라는 발제와 토론 순으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송방원 회장은 매달, 국회의원 회관 등에서 미디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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