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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텍에서 우리고유의 멋과 혼을 알리다!

한결같이 공방예술의 진수를 보인 ‘죽호’의 묘미
기자명 : 이규진 입력시간 : 2016-05-25 (수) 20:55
서울시 세텍에서 우리고유의 멋과 혼을 알리다.jpg 

 대한명인 죽호 김정규 

 

서울시, 한옥박람회조직위원회 주최로 학여울 세텍에서 변화하는 한옥의 패러다임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 모였다. 세텍에서 열린 2016서울한옥박람회는 각계의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문화예술인들이 여럿 참여한 가운데 독창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각종 체험과 전시를 통해 입장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예술문화를 승화시켜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게 인식됐다.

더욱이, 단순히 개인주의 의식이 아니라 타인과 어울릴 때 우리 주위는 한층 더 아름다워질 뿐 아니라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윤택하고 건강해진다는 인식이 자리했다. 이같이 평소 생활 속에서 죽호 김정규는 여유와 예술문화를 통해 주위를 더욱 활기차고 모두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 경판의 대가인 김정규 명인은 따뜻한 배려와 정이 가득할수록 세상은 밝아진다며, 이기주의는 하등의 여러 맹점을 극복하기 힘들지만, 나눔과 섬김의 문화는 상처 받은 이들의 심적힐링이 되기도 한다는 뜻으로 그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뚜렷한 정체성이나 목적의식 없이 방황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한번쯤 뒤돌아보게 하듯 예술문화의 생명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전통문화예술의 역량은 어느 개인으로 되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열망과 간절한 뜻이 모아져야 한다. 특히, 나무에 한글과 한문을 이미지한 작품은 죽호 김정규 대한명인의 예술혼과 정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감성적인 부분들이 사라져가는 물질만능 시대에 전통문화예술은 인간 근원의 정서 회복과 함께 삶의 에너지 충전이 될 만큼 강한 호소력을 이끌고 있다. 이같이 이번 행사 중 우리의 전통문화로 내려온 공방예술은 모두의 심상에 오래토록 각인 시켰다. 이와 더불어 2016서울한옥박람회는 21세기 한류문화의 세계 속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취재 장경욱 부사장 newswind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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