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박근혜대통령과 청와대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말 한 마디에 움직였다. 친박 비박은 비선실세에 동조한 죄 값이 크다.
12일 최씨 국정농단 사건 수사 결과발표에 의하면, 최순실은 대통령 취임사에서부터 국정을 진두지휘했다. 박 대통령 취임 때부터 2014년 12월까지 정 전 비서관과 전화 통화를 895회 했고, 문자메시지는 1197차례 주고받았다.
김기춘 前비서실장은 언론·검찰·경찰·법원 그리고 공직사회와 시민사회 등을 감시하며 최순실 비선실세의 정권 보위에 충실했다.
최순실이 청와대와 국정 전반을 통치하는 동안 청와대 내부는 김기춘 前비서실장이 배후구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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