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 선서식 장면>
[대한방송연합뉴스 오양심주간]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월 28일(목) 오전 9시 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 국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국기(國技)로, 지난 해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도 역대 최대 규모도 치뤄졌다”고 말했다.
<정세균의원의 대회선언 장면>
정 의장은 “최근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걱정이 많다면서 국회가 나서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을 결성하고, 국회 태권도장 개관에 이어 이번 국회의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까지 열게 되어 반갑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정세균의원의 축사 장면>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태권도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한 싸움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수양의 무술이기 때문에, 현재 국회에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명문화 하는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국제무대에서 태권도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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