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송호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29일(수) 오후 3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과 김성태 국회의원, 청소년기관·단체장 및 각계 인사,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제2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서상기 신임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그간 우리의 관심은 고령화, 저출산, 청년실업 등에 집중됐고 정작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의 틀을 마련해 주는 일에는 소홀했다”며 “4년 임기 동안 청소년 단체 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계 종사자들은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힘을 한데 모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국가와 사회는 청소년 건전육성이 국가 최우선 과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상기 신임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웨인주립대 대학원과 드렉셀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호서대 교수,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제17, 18,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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