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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어떻게 준비할까

기자명 : 이창화 입력시간 : 2017-11-11 (토)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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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치러질 2018학년도 수능이 목전에 다가왔다. 이번 주말은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전 마지막 주말’이다. 이 시기에는 어떻게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마지막 주말은 ‘최종 점검일’로 삼아야 한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주관했던 6월과 9월 모의평가 유형을 다시 한 번 분석하고, 지금까지 푼 문제들 중 오답을 정리하며 약점을 재점검하는 것이 좋다. 국어는 연계교재에 있는 문학 작품을 다시 읽어보며 익숙해지도록 한다. 수학은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계속하되 유형별 풀이 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영어는 연계교재 지문과 더불어 단어 재점검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암기가 필요한 탐구과목의 경우 수능특강 등의 교재에 있는 개념 정리 부분을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식단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수능이 임박한 시기에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겹치면서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먹던 보약 역시 독이 될 수 있다. 과식 역시 금물이다. 달달한 간식류를 먹는 것은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적정량의 과일 섭취도 좋다.

시험 전날인 15일은 예비소집일이다. 이날에는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에 가보는 등 다음날을 준비하는 데에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촉박한 시간 속에 무언가를 더 머릿속에 집어넣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하는 것을 되새기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다. 시험장에 가볼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직접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낯선 장소인 만큼 집에서 시험장까지의 이동 경로 등을 미리 알아두면 다음날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하고 장소 자체가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 밤 12시 전에는 자는 것이 다음날 집중력 발휘에 도움이 된다.

당일 아침은 가볍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에 먹던 식단이 가장 좋고, 긴장을 많이 할 경우 죽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전 8시 10분이 지나면 입실이 불가한 만큼 집에서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점심 도시락 역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화가 잘 되는 식단으로 챙겨야 한다. 당을 보충할 수 있는 초콜릿 등을 챙겼다가 허기질 때 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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