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이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건국
대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운데),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오른쪽)가 건국 학술
상을 각각 수상한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대한방송연합뉴스] 건국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 상학 67)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건국대 동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2015 건국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진회 교수가 ‘건국 학술상’을 각각 수상한다.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진 금감원장은 행시 28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경제·금융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27년간 국가에 봉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에는 정책금융공사로 취임해 정책금융기관 재편에 기여했으며, 같은 해 11월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해 ‘신뢰, 역동성, 자율과 창의’를 3대 기조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의준 교수는 건국대 BK21 플러스 사업단인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단의 단장을 역임하는 등 관련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적극 힘쓴 공로와 우수한 논문 실적을 인정받아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회 교수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줄기세포와 발생’ 분야 편입위원 선임되는 등 국제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연구자로, 우수한 논문 실적을 인정받아 자연/공학/의학계열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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