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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소개 / 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신림본부(국제천문교회)

한국어지도사 / 이은주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2-29 (월) 09:28


나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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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신림본부(국제천문교회)

한국어지도사/이은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이은주입니다. 여러분과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서울 구로구 구로 5동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여섯 명입니다. 한마디로 뿔뿔이 흩어져서 내일을 향해 일을 하는 디아스포라 가족입니다. 신앙심이 깊고, 인자하신 할머니는 나이가 연로하심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십니다. 큰아버지와 아버지는 부산에서 일하고요, 어머니는 안산에서 마사지 일을 하고 있고요. 저랑 언니는 군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격이 약간 느린 편입니다. 마음으로는 빨리빨리 해야지하고 다짐하면서도 행동이 따라주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출근시간에는 대문을 나서면서부터 뛰기 시작합니다.


  저의 장점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동가홍상(同價紅裳)’이라는 고사성어를 좋아합니다. 또한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좋아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남의 귀에 거슬리는 말이나, 눈에 밟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관계가 좋습니다.


  저의 단점은 항상 계획만 세워놓고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잘 하려고 하는 완벽주의 습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계획을 세웠으면 실천으로 옮겨야 하는데, 저는 과연 내가 정해놓은 계획에 다다를 수 있을까?’ 하고 의심부터 합니다. 그러다 보면 겁이 덜컥 나고 불안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 계획은 매번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저의 목표는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꼭 성공한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게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목표를 세우게도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미국의 힐러리를 좋아합니다. 그녀는 제42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영부인이기도 하지만, 2014년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1(13년 연속)로 저에게 도전정신을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이라는 책을 항상 가방 속에 넣고 다닙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지금까지 수없이 변했었습니다. 스무 살이 조금 넘은 지금도 뚜렷하게 목표가 정해진 게 아니지만 한번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유치원 교사 쪽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저는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었으니까요.


  저는 이곳 국제천문교회에 할머니의 전도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할머니는 밑도 끝도 없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거의 중국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목사님은 중국 사람으로 사모님과 함께 중국에서 신학을 전공한 분입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선교를 하러 오신지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중국어와 한국어로 설교를 하십니다. 교인 모두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여 국제교류사회에서 문화교류의 선구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현재 한국어세계화운동연합 신림본부인 국제천문교회에서 존경하는 조봉옥목사님과 오양심교수님과 그 외분들에게 신학공부와 한국어공부와 어학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저도 머지않아 누군가를 위해 교육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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