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 학, 관 상호이해교육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교육부는 2016. 5. 26.(목)~27.(금) 2일간 「산 ·학 ·관 상호이해교육」을 현대종합연수원(경기 양평 소재)에서 실시한다.
이는 지난 해 12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개최된 ‘제1차 교육부-경제5단체 협력위원회’*에서 교육부가 제안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차관)-경제5단체(상근 부회장) 간 반기별 정례 운영한다.
산 ·학 ·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직업교육 · 산학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증대하고, 교육부 정책 담당자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팀장급, 대학의 산학협력 담당 교수 및 과 ·팀장, 교육부 사무관 이상 등 각기 다른 조직의 참가자로 구성된 36명을 대상으로 기업과 경제, 교육정책의 이해, 소통 ·협력 역량강화 등 총 14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ㅇ 1일차에는 직무 관련 기업 ·경제에 대한 이해, 국내 ·외 경제환경 전망을 통한 경제현안 바로보기, 분야별 산학협력 사례를 통한 교육정책의 이해 과정이 운영된다.
ㅇ 2일차의 소통 ·협력 역량강화 과정은 각 기관의 교육 참여자들이 조직 간 소통의 중요성 공감, 공통이슈 발굴을 통한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등 조별 토의 및 발표 형식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 홍민식 대학지원관은 “이번 교육은 기업, 대학, 정부 관계자의 상호이해와 협력이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타 부처 등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해 도출된 공통이슈는 관련 정책에 반영하는 등 산학협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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