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노원구, 탈북민 정착지원 관계자 공동 연수 실시하다
[대한방송연합뉴스 한준혁기자] 통일부는 서울 노원구와 함께 6. 21.(화)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통・반장 등 정착 지원 관련 각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 지원과 통일 준비 공동 연수(워크숍)’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탈북민 밀집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관계자 대상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인천시를 대상으로 첫 번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6. 23.에는 서울시 강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원구가 운영 중인 ‘남북어울림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탈북민 특성과 효과적 정착 지원 방안’ 강의(김중태 강사), 지역 정착지원사업 및 정착 사례 소개(김선화 서울북부하나센터 사무국장, 지역 정착 탈북민 2명)가 진행된다.
공동 연수(워크숍) 개최에 앞서 김형석 통일부차관은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유환 서울북부하나센터장 등 정착 지원 관계 기관장 등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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