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치선기자] 영화 미이라는 알렉스 커츠만이 감독하고 톰 크루즈(닉 모튼), 소피아 부텔라(아마네트), 애나벨 월리스(제니 할시) 등이 출연한 미국영화이다.
영화 <미이라>는 다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먼저 ‘다크 유니버스’는 <미이라>를 비롯한 유니버설 픽쳐스의 고전 몬스터 영화 리부트 작품들이 공유하는 통합 세계관을 뜻한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영화들로 선을 보인 이후 큰 사랑을 받아온 ‘미이라’, ‘울프 맨’, ‘인비저블 맨’,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등 최강의 몬스터 캐릭터들이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되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초대형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공식 라인업과 캐스팅 계획을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6월 <미이라> 이후 차기작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는 2019년 2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어 조니 뎁이 차기 ‘인비저블 맨’으로, 하비에르 바르뎀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에서 ‘몬스터’ 역으로 출연해 다크 유니버스에 합류할 것이라 전해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미이라>의 톰 크루즈, 러셀 크로우와 소피아 부텔라가 이어 출연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기존에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사례들은 많았으나 모두 ‘히어로’ 캐릭터들이 중심인 영화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다크 유니버스는 몬스터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삼아, 새로운 유형의 이야기를 장대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미이라>의 알렉스 커츠만 감독은 “<미이라>는 고전 작품을 배반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대에 적합하도록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가장 중요했다”고 전하며 다크 유니버스의 첫 프로젝트로 시리즈의 중심을 잡을 <미이라>의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미이라>는 초자연적 존재들을 다루지만 관객들이 이질감 없이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는 비주얼과 이야기로 앞으로 펼쳐질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의 서막을 드러낸다.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장대한 시작을 알리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는 6월 6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그 놀라운 장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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