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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기자명 : 한준혁 입력시간 : 2016-05-26 (목)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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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

 

[대한방송연합뉴스 한준혁기자] 영화 <계춘할망>은 2016년 5월 19일 휸홍승 감독의 개봉작이다. 주연배우는 윤여정과 김고은으로, 할머니와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만나서 진심을 다해 완성한 진정성 있는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되었다. 2007년, 러브홀릭의 [너는] 뮤직비디오로 시골에서 살고 계시는 부모님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감성적인 영상미를 보여준 창감독은 연세가 많으신 어머니에 대해 할머니와 사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죄의식과 함께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계춘할망> 속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이 아니면 말하기 힘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고 진심을 다해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


진심은 통했다. 배우 윤여정이 영화 <계춘할망>의 시나리오를 읽고, “누군가 진심을 다해 쓴 이야기”라고 소감을 전한 것이다. 또한, “할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을 때는 몰랐다. 어렸을 때 너무 잘못했던,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해주신 할머니께 바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남다른 출연 계기를 밝혔다. 손녀 ‘혜지’역의 김고은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할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은 작품이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가장 소중한 사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배우와 제작진이 만나서 진심을 담아낸 영화 <계춘할망>. 그들의 진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전세계 누구나 공감하는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언제나 영원한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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