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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3기’ 첫 소집

기자명 : 송민수 입력시간 : 2017-11-06 (월)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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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3기’의 첫 소집 훈련이 열린 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감독과 선수들의 얼굴엔 비장감이 감돌았다.

‘신태용호’는 지난 7월 출범한 이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3득점 7실점)에 그치고 있다.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 준 신태용호는 이번 두 차례 국내 A매치 평가전(10일 콜롬비아전, 14일 세르비아전)에서 경기 내용과 결과 중 하나라도 잡아야 한다.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는 모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인 콜롬비아는 남미예선 18경기에서 21골을 넣었고 19골을 허용했다. 이번 대표팀은 공격력이 막강하다. 간판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왕에 올랐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출격한다. 또 이탈리아의 명문구단 유벤투스의 측면 공격수 후안 콰드라도, 스페인 비야레알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바카 등도 한국전에 나설 전망이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을 통과한 세르비아(FIFA 랭킹 38위)는 수비가 강한 팀이다. 세르비아는 유럽예선 D조에서 6승 3무 1패(20득점 10실점)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세르비아의 수비라인엔 주장인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제니트)를 비롯해 알렉산다르 콜라로프(AS 로마), 마티야 나스타시치(샬케 04), 니콜라 막시모비치(나폴리) 등 수준급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이번 시즌 첼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는 네마냐 마티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수비라인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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