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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이정후, '부자 타격왕' 도전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8-08-11 (토) 09:18
이정후(20·넥센)가 본격적으로 타격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야구천재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아버지 이종범(48)과 함께 KBO리그 최초 '부자(父子) 타격왕' 탄생에도 관심이 모인다.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없는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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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이정후의 후반기 방망이가 뜨겁다. 10일 청주 한화전에서 시즌 3번째 4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3차례 4안타 경기 모두 후반기에 집중됐다. 지난달 19일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뒤 후반기 19경기에서 81타수 35안타 타율 4할3푼2리 맹타를 치고 있다.

8월로 범위를 좁히면 8경기에서 38타수 17안타로 타율 4할4푼7리에 달한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는 "최근에 잠도 많이 자고, 잘 먹고 있다. 무엇보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성격으로 평정심을 잘 유지하는 것이 꾸준하게 경기하는데 도움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새 시즌 타율은 3할5푼7리까지 치솟았다. 타격 랭킹 4위인 이정후보다 타율이 더 높은 선수는 1위 양의지(두산·.368), 2위 안치홍(KIA·.363), 3위 김현수(LG·.358) 등 3명에 불과하다. 1위 양의지와 차이가 1푼1리 나지만 최근 페이스라면 충분히 따라잡는다. 

한여름 무더위가 강타하고 있는 8월 들어 양의지(.190) 안치홍(.286) 김현수(.238) 모두 한창 좋을 때보다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양의지·김현수는 풀타임 시즌을 뛰었고, 안치홍도 손가락 부상으로 11일간 빠졌을 뿐 4월말 1군 복귀 후 쉬지 않고 달렸다. 


지금 페이스라면 타격왕 경쟁도 가능하다. 이정후가 타격왕을 차지한다면 역대 최연소 타이기록이 된다. 지난 2008년 두산 소속으로 김현수가 만 20세 나이로 3할5푼7리 고타율을 기록하며 최연소 타격왕에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9년간 김현수의 기록은 깨지지 않았지만 올해 이정후가 도전한다. 고졸 2년차 선수로는 첫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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