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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리우올림픽, 한국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8강을 확신하다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6-08-09 (화) 12:58


2016리우올림픽, 한국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8강을 확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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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대한방송연합뉴스 최연순기자]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8강으로 가는 분기점에 선 신태용 감독은, 89(한국시간) 멕시코와의 3차전에 대하여 수비만 되면 최소한 비긴다고 말했다.

 

신태용감독은 이날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격에선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C1위인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감독은 모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사실 독일 전에 승부수를 던지고 3차전인 멕시코전을 편하게 치를 생각이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힘든 고비가 남게 됐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긴장도 된다. 선수들도 그럴 것이다. 선수들에겐 편안하게 경기를 하도록 격려하고 싶다며 급한 쪽은 멕시코라고 말했다.

 

신감독은 멕시코는 사실 2차전 상대인 독일 축구는 많이 접했다. 틈틈이 분데스리가 경기도 보러가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독일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나름대로 독일의 영향을 받았다. 게다가 손흥민과 류승우가 독일 선수들을 잘 알고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그러나 멕시코는 알지 못한다. 물론 내가 멕시코의 C1차전과 2차전을 직접 지켜봐서 어느정도 분석은 됐다. 또한, 멕시코는 올림픽에서 많이 많난 팀이다.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전술 전략을 짤 계획이라고 말하며 8강 진출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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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11() 새벽 4, 멕시코와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는 한국-독일 전에 앞서 피지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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