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김순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평창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강원도,평창조직위,대한체육회,동계종목 단체 등이 참여하는‘경기력향상지원단‘을 출범시켰다.
<평창올림픽 경기장>
문화체육관광부 지원단은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개최국의 이점을 활용,메달 20개 획득,종합 순위 4위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남은 1년간 정부, 체육계가 합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문체부는 국가대표 훈련비 등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예산으로 지난해 274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3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목별 전담팀 운영, 해외 전지훈련 확대, 외국인 코치 영입 및 동계 장비 지원 등 국가대표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 동계종목 대외 협력관을 운영해 종목별 경기규정 숙지 교육, 현장에서의 오심 대처 등을 통해 대표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 초부터 강릉스피드경기장,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6개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사전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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