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최치선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은 20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버니언스FC(몰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2차전 후반 교체로 투입, 약 3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팀의 3대0 완승에 일조했다.
<황희찬/ 축구선수>
1차전에서 3대0 승리를 기록했던 잘츠부르크는 2차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6대0으로 3차 예선에 올라섰다. 체력 안배 차원의 교체로 보인다.
황희찬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선 보였다. 황희찬은 하이버니언스FC와의 예선 1차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3대0 쾌승을 견인했다. 이어 도이칠란트벨르거SC와 OFB컵 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7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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