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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풍 인명피해 가슴 아파…정부, 복구에 만전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19-10-04 (금)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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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 18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해 “인명피해가 적지 않아 가슴 아프다. 침수 피해로 이재민도 많다”며 “정부는 가용한 장비와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태풍 ‘미탁’ 피해를 위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해 우려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정부를 규탄하는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으나 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국정 운영에 전념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국민들의 ‘비판’에 귀를 닫는다는 우려가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 특히 인명피해가 적지 않아 가슴 아프다. 침수 피해로 이재민도 많다. 정부는 가용한 장비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함께 아픔을 겪는 심정으로 위로와 격려에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는 데도 정부와 지자체, 축산농가, 국민들께서 한마음이 되어 비상한 각오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썼다.

<대통령 메시지 전문>
태풍피해가 심각합니다. 특히 인명피해가 적지 않아 가슴 아픕니다. 침수 피해로 이재민도 많습니다. 정부는 가용한 장비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함께 아픔을 겪는 심정으로 위로와 격려에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는 데도 정부와 지자체, 축산농가, 국민들께서 한마음이 되어 비상한 각오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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