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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특별방역회의·경제장관회의 긴급 소집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1-04-11 (일) 19:55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주 긴급 특별방역점검회의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내주 두 개의 긴급 일정을 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문 대통령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방역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회의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자리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범부처적으로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 민심을 다독이고 국정 현안을 다잡아나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한 후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주요 해결 과제로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제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백신 안전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할지도 주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8일 혈전 등의 부작용으로 잠정 연기·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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