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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주요 장관들, 내년 총선 출마 부정적

기자명 : 김효상 입력시간 : 2023-12-08 (금) 08:4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2%로 7일 집계됐다. 현 정부의 주요 장관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데 대해선 유권자 과반이 부정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12월 첫째 주) 대비 3%포인트 떨어진 3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4%포인트 오른 6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8%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49%로 가장 높았다. '강원/제주'는 36%,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은 35%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 지지율은 '70대 이상'이 63%, '60대'가 53%, '50대'가 24%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56%가 긍정 평가한 반편 진보층 82%는 부정 평가했다. 중도의 경우 2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69%는 잘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을 채웠던 장관 다수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주요 장관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데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유권자 과반은 부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은 59%,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은 32%로 나타났다.
 
특히 유권자를 지지 정당별로 분류했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67%가 긍정적으로 봤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단 14%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무응답)의 경우 16%가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했고 67%는 부정적으로 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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