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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녹지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도서·벽지 학생 초청

기자명 : 김조영 입력시간 : 2018-05-05 (토)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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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와대]


청와대는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와 접경지역에 사는 어린이 2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 문 대통령은 도서 벽지 지역 어린이 164명, 접경 지역 어린이 68명을 초청해 어린이날을 함께 보낸다.

문 대통령의 초대를 받은 232명의 어린이와 인솔자 39명이 오전 10시 청와대에 도착하면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정문으로 입장한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을 위해 ‘뚜 루루 뚜루’라는 후크(Hook)로 전 세계 아이들을 사로잡은 ‘상어가족’을 입장곡으로 준비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의장 군악대 시범행사를 관람한다. 사자놀이, 영화 음악 메들리, 판굿, 3군의장대 시범행사 등을 준비했다. 관람이 끝난 후에는 문 대통령과 아이들이 녹지원에서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도서 지역 초등학교와 분교의 아이들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애아동 등도 초청했다”며 “시도별 추천은 해당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선정해 학교와 학생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청와대 카드지갑과 머그컵, 평창올림픽기념세트, 캐릭터 부채 등의 선물도 준비했다.

또 청와대에 초청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KTV 국민방송이 이날 행사를 생중계한다.

 

한편 초청 대상 학교 선정 기준에 대해 청와대는 "전국 도서 벽지 및 접경 지역 690개교 중 교육부가 시도별 학교수를 정한 뒤 해당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선정해 초청한 학교와 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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