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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 오늘부터 방미…한반도 평화, 관세문제 등 논의

기자명 : 김조영 입력시간 : 2018-07-18 (수)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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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

 

여야 5당 원내대표는 18일부터 4박 6일간 미국을 방문해 대북 문제와 관련한 한반도 정세 점검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노회찬 5당 원내대표는 이날 미국 워싱턴 DC로 향한다.

여야는 미 의회와 행정부를 찾아 미국의 자동차 고율관세 부과 움직임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들은 케빈 매카시 미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과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 존 루드 국방차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내 종전선언을 한 가운데 우리 원내대표단은 재계 및 싱크탱트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미국 자동차협회와 미국 상공회의소, 미국평화연구소(USIP) 한반도 전문가들과 만난다. 특파원 간담회와 동포 단체 만찬도 계획돼 있다.


이번 방문은 홍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방미를 통해) '초당적 의원외교'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며 "한미간 통상문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오직 국가와 국민이 있을 뿐이다. 5당의 여야 원내대표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국익을 대변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5당 원내대표들이 방미 기간 동안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대관계가 형성돼 국회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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