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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쇼핑몰 디어선, 엄광현대표

아이 옷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기자명 : 배상현 입력시간 : 2015-11-10 (화)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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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선 엄광현 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디어선은 감각적인 아이 옷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이다. 엄광현 대표는 디어선을 운영하기 전에 도화엔지니어링 항만부에서 전공분야인 항만설계를 5년 정도 했다. 하지만 자신이 즐거워서 한 일인지에 대한 자문자답을 끊임없이 하며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엄 대표는 아내와 오랜 상의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전선으로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남자의류 인터넷 쇼핑몰이나 카페를 해볼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하고 스타벅스에서 일도 했었지요.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아이 옷 쇼핑몰을 검색 하다가 무릎을 탁 쳤지요. 저는 천성적으로 아이를 좋아하거든요. 우리 아이가 갓 돌을 맞이하여 그 재롱에 흠뻑 빠져있었을 때였기도 했고요. 그때부터 아빠들의 육아프로그램에도 동참하며, 아이 옷 쇼핑몰에 몰두하기 시작했어요. 아이 옷을 차별화시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존 아이 옷 쇼핑몰은 대부분 엄마들이 운영하고 있었거든요. 사전준비를 끝내고, 20134디어선쇼핑몰을 개설했어요.”

 

엄대표의 경영철학은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다. 다른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수시로 이용하고 있는 그는 상대방의 상담 매너부터 과정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디어선의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담을 해주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상황에 맞게 안내를 해드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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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운영하다보면 참으로 난감한 일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세탁한 후에 상품 변형이 심하다는 경우입니다. 또한 한 달이 지나서 교환이나 환불 전화를 받을 때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반품을 받으면 재판매나 처리가 불가합니다. 하지만 외국을 다녀오셨다거나,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등의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한 고객에게는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해주고 있어, 고객만족도가 거의 100% 수준이지요. 현재는 도매처에서 상품을 받아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직접 디자인하여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엄대표가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은 업무를 끝내고도 고객을 위한 상품후기를 관리하는 일이다. 또한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오직 디어선생각에 매여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0여 명이 되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때마다 가슴이 뿌듯하다는 엄대표이다.

 

특히 엄 대표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매년 사회복지기관이나 교회에 옷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10월 말에도 열린 교회바자회에 동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서 기뻤다는 엄대표가, 최근 우연찮게 본 KBS 1TV의 동행에서 디어선과 본인의 최종목표가 생겼다. 하루빨리 사업을 번창시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누고 섬기며, 그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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