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국내 애견 인구가 2015년 1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그TV는 애견 산업의 시장 규모가 3500십억 원에 이르며, 2020년까지 6000십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 보도했다. 과거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엔 애완(愛玩)견이라는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애견 분야가 삶이 풍요로워지고 윤택해지며 급성장한 까닭이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난 2010년 설립되고 2011년 3월 공식 출범한 (주)디비에스의 이리온은 분양부터 관리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반려동물전문 브랜드다.
△이리온 박소연 대표
(주)디비에스는 대한제분의 계열사로 2010년 설립되어 지난 2011년 3월 국내 유일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인 이리온을 론칭해 현재까지 전국 10개의 직영점을 운영·관리해 오고 있다. 이리온은 장례업을 제외한 모든 반려동물 관련 분야(분양, 제품 판매, 병원, 호텔, 교육 등)에 대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많은 동물 애호가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여성 CEO 박소연 대표는 오래전 명품 패션 업계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MBA에서 배운 경영 노하우로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반려 동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리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라며 “소유의 개념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반려 동물로써의 인식을 확립하는데 설립 목표가 있다”고 했다.
실제 이리온 호텔의 경우에 작은 케이지 안에서 하루를 보내게 했던 기존 타 업체들과는 달리 자유로운 공간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하루 한번 정기 검진을 실시해 반려견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게 규정하고 있다. 교육 부분에 있어서도 혁신적이다. 반려견을 훈련소에 맡겨놓고 진행하던 이전 시스템에서 탈피하고, 보호자와 반려견의 쌍방향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또 문제행동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돌발 행동과 사회화 부적응에 대해서도 무료 상담도 진행해 주고 있다. 문제행동상담은 전화나 방문 모두 가능하다.
이리온은 자체 쇼핑몰인 이리온몰(www.irionmall.co.kr)도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반려 동물을 키우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부분에 도움이 되고자 개설된 곳”이라며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자체 검열된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리온몰에는 반려견과 관련된 약 만 오천 개에 해당하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모바일 쇼핑 앱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한 이리온 모바일 앱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아이디를 통해 자동 로그인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다양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손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포인트 지급과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유기견과 실험견을 위한 정기 후원 및 캣맘들을 위한 후원까지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이리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반려동물전문브랜드로써의 기업적 책임감을 다하고 싶다는 박 대표와 이리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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