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4.8봉축 충북 청주사랑그림그리기 시상식 열려
[대한방송연합뉴스 이태호기자]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사)교단용화불교총본산(청주 용호사)에서는 오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회와 오후4시부터는 ‘제19회4.8봉축 충북청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작년 여름 충주시 집중호우때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용호사를 둘러보는 이시종 지사와 천강 큰스님>
오전 10시30분 천강 큰스님의 봉축법요식 시작을 알리는 타종소리와 함께 시작된 법회에서 교령 천강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가피와 자비의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축원 한다”며“내가 죄 은 죄는 이 자리에서 깨끗하게 참회하고 고행과 고통을 받지 않도록 죄짓지 말고 극락왕생하라”며 부처님의 말씀을 설파했다.
오후에 진행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 유치부, 초. 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그림과 함께 사전그림을 제출받아 심사위원장인 김지태 교수의 심사로 이루어졌다.
<그림그리기 수상자 어린이들과 함께(가운데 천강스님과 오제세국회의원>
특별히 올해는 지난해 7월16일 청주지역 집중호우로 용호사가 산사태로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어 유치부원이나 학교에서 제출하는 그림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우천관계로 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대상(충북도지사상),금상(도교육감상),은상(청주시장상),동상(청주대총장상),동상(교육장상),장려상(지역국회의원상),장려상(충청매일사장상),대회장상(용호사법왕상),전국신도회장상(용호사신도회장),심사위원장상(김지태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청주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작을 설명하는 천강 큰 스님>
대상에는 금천초 1학년 이지후, 동중 3학년 홍혜원, 오창고 1학년 이아람, 산성초 4학년 신은철, 충청어린이집 이선우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서원중 3학년 류정현, 산남고 1학년 이다인, 문의초 6학년 정태종, 꿈돌이어린이집 진영래 어린이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청주시 국회의원, 한병수 청주시의원이 방문해 불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시종지사는 주지인 천강큰스님과 함께 작년7월 큰 수해를 입은 용호사를 둘려보며 피해사항과 복구사항 애기를 듣고 시 차원에서 빠른 복구를 바란다며,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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