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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핸즈 다기능 변기침대개발 당진공장 준공

기자명 : 오양심 입력시간 : 2018-05-26 (토) 15:10


 

<마더스핸즈의 4대목표>

-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침대를 만든다.

- 탈 기저귀를 통해 환자의 청결함을 유지한다.

- 침대의 편의성을 높여 환자와 간병인의 부상을 예방한다.

- 끊임없이 혁신하며 세계 일등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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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는 박찬호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이태호기자] 지난17일 세계최초로 특허 발명된 다기능의료용변기침대를 개발한 ()마더스핸즈(대표이사 박찬호)가 고향인 충남 당진에 공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제품을 만들어 인류사회에 기여한다.”비전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공장 준공식에서 박찬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06년 어머님께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고생하실 때 병간호를 하면서 불편함을 느껴 환자와 병간호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어 지금까지 12년 동안 연구 개발하여 마더스핸즈 변기침대를 완성하게 됐다자존감을 잃고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 중증 장애인과 가족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어 그분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말하며, “탈 귀저기를 통해 의료폐기물이 발생되지 않고 온실가스가 절감되는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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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다기능 변기 침대>

 

마더스핸즈 변기침대 탈 기저귀로 환자의 자존감회복

 

마더스핸즈 변기침대는 침대에 수세식변기와 샤워기가 부착되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기저귀를 차지 않고 대소변을 깨끗하게 처리하여 냄새가 나지 않고 매우 위생적이며 독창적인 의료용 침대이다. 침상에서 매일 누워 지내야 하는 와상환자가 욕창을 예방하고 더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침대를 의자 형태로 변형되게 하여 앉아서 식사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침대 쪽의 침대시트를 앞으로 젖히면 샴푸대가 등장한다. 수도시설이 침대에 연결되어 침대에서 편안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고 샤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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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 핸즈 당진공장 전경>

 

박찬호 대표는 미국, 일본, 유럽지역에서 공급 권리를 타진해오는 등 의료 복지선진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해외 선진국 시장개척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고, 내수를 우선적으로 국내 요양기관 및 단체 등에도 홍보를 강화해 국내 요양문화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강조했다.

누워 지내는 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이날 비전선포, 준공식에는 당진지역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민동식 연합회장, 한국요양보호협회 이경규 상무 등 중앙단체장과 당진복지재단 방두석 이사장, 당진시노인회 김성권 회장,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안임숙 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평호 당진지회장, 한국웰다잉협회 이용순 자문위원, 당진시립노인요양원 선오스님, 박흥교 원로목사, 김광일 민주평통당진지회장, 성용모 당진시노인대학장협의회회장, 장석제 한국상장법인협회초대회장, 재경당진향우회, 각 기관단체장, 노인회, 각 지방선거후보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축하의 박수와 함께 마더스핸즈 침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비전선포식에서 마더스핸즈 박찬호 대표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김평호 회장은 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장애인 회원이 변기침대를 구입할 경우 특별한 조건으로 우대해 주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박찬호 대표이사는 당진시 고대면 성산리 출신으로 서울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섬유산업에 뛰어들어 큰 성과를 이루고 전공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학문과 현장을 겸비한 섬유산업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이후 어머니 병간호를 하면서 환자와 병간호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개발했지만 정작, 어머니는 생전에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십 년 만에 제품을 양산하게 됐다.

 

박찬호 대표 저서로는 글로벌 패션비지니스의류무역실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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