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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배결혼정보 대표 차일호

결혼정보 업계의 선두주자 차일호 대표
기자명 : 박시연 입력시간 : 2015-10-14 (수)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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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결혼정보 CEO 차일호 대표

 

[대한방송연합뉴스] 결혼 적령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 20대 후반에 머물러 있던 남녀 초혼 연령대가 지난 2013년 드디어 평균 30대를 넘어 섰다. 숫자만 놓고 본다면 단순히 조금 늦어진 것에 불과하지만 실상을 놓고 보면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기 어려우니 스펙을 쌓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은 기본이고, 국내에 돌아와서도 각종 자격증에 어학 점수를 취득하기에 바쁜 것이 현대 젊은이들의 실상이다. ‘치열한 취업난 속에서 자기 짝을 찾을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으며, 취업 후에도 결혼 자금을 모으다 보니 어느새 30란 말이 우스갯소리로 나도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 흐름 속에서 결혼 적령기를 놓친 남녀를 위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것이 있다면 바로 결혼 정보 회사다. 신생 업체들이 일 년에도 수 없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결혼 정보 시장. 이 업계에서 30년이란 긴 시간을 우직하게 지켜온 기업이 있어 집중 취재해 봤다.

 

차일호 대표는 결혼 정보 회사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기인 1980년대 방배결혼정보회사를 창립하고 업계에서 손꼽히는 일류 기업으로 이끈 핵심주역이다. 지금까지 맺어 준 커플 수가 3800쌍 정도로, 일 년 기준 약 120쌍 정도가 방배결혼정보 덕분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셈이다.

 

방배결혼정보가 이처럼 한 분야에서 오래도록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까지 차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이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차 대표는 타 기업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하여 만남의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날 때까지 자리를 주선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현재 방배정보결혼회사의 결혼 성사율은 약 70%가 넘는다. 10명 중 7명이 결혼에 골인한다는 얘기니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를 알 듯 했다.

 

또 차 대표는 30년이 넘도록 몸담아 온 결혼 정보 분야와 관련하여 최근 ‘MBC 세바퀴 중매대통령‘SBS 뉴스토리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차 대표는 본인이 직접 보고,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자신의 견해와 이야기를 들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확고한 신념이 없었더라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성과다.

 

사업을 운영하며 겉모습만 신경 쓰는 남성이나, 집안의 재력만 보는 여성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는 차 대표는 단순히 만남을 주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랑으로 결실이 맺어 질 때가 가장 보람되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설립 목표를 묻는 질문과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차 대표는 오로지 많은 남녀들이 결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만 답했다. 그가 사업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고, 또 그로인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 다양한 청춘 남녀들이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방배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고 있다. 내국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초혼뿐 아니라 재혼도 상담이 가능하다. 다만 정확성을 위해 첫 상담 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신분증 그리고 결혼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필히 가족 관계 증명서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결혼은 한 가지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복합적으로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차 대표. 결혼에 대한 그의 확고한 신념처럼 진심과 사랑이 가득한 기업으로써 대한민국의 결혼 정보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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