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연합뉴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고, 삶이 윤택해지면서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명한 소비자들 사이에선 맛있고, 안전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이 선호되어지고 있는데, 지난 2011년 설립하고 2013년 법인 인가된 (주)푸드 나무는 이러한 올바른 먹거리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랭킹 닭컴’으로 더 잘 알려진 푸드나무의 CEO 김영문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헬스’를 접하게 되면서 보디빌딩을 시작하게 된 ‘전문 보디빌더 선수’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해보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험난한 삶을 살아왔던 김 대표는 “운동을 통해 삶이 변화했다”고 말하며 검정고시, 대학진학,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 대부분을 ‘운동’과 결부시켰다. 그리고 “수년간 운동을 하며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푸드나무를 설립했다”고 창업 계기를 설명했다.
△ [주]푸드나무 CEO 김영문 대표
“단연코 닭 가슴살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육류입니다.”
김 대표는 인터뷰 내내 닭 가슴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닭 가슴살은 지방과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 함량이 많다”면서 “비싸지 않고 조리가 쉬우며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기 때문이라 했다. 푸드나무의 직영 스토어 랭킹 닭컴은 김 대표의 이러한 철학을 담아 제조·생산되고 있는 자체 생산 식품뿐 아니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닭 가슴살과 다이어트 식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입점돼 있는 브랜드만 30여개가 넘는데, 랭킹 닭컴의 가장 큰 메리트는 이러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호환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먹기 편하면서도, 맛있고, 다이어트에 좋은 제품들만 선별하여 판매”한다는 김 대표는 “뭐든지 한 음식만 먹다보면 금세 질리고 싫증나게 되어 있다”며 “푸드나무의 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운동에 시너지 효과를 드리는 것이 랭킹 닭컴의 최대 목표”라고 덧붙였다.
현재 랭킹 닭컴에서는 최저가 보상제를 운영하며 타 스토어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믿고 구매해 주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실시 된 최저가 보상제는 랭킹 닭컴과 고객 사이의 신뢰를 형성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최고의 서비스로 찾아 갈 것”이라 했다.
푸드나무는 나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월 목표 달성시 닭 가슴살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엔 해당하는 달의 숫자에 착안하여 닭 가슴살 300kg을 푸드 뱅크에 기부한바 있다. 김 대표는 “닭 가슴살이 단순한 다이어트 식품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도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국민 음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것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미 업계에선 유명인사다. 헬스, 보디빌딩에 특화된 온라인 신문사 개근질 닷컴의 CEO이기도한 그는 바디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유’도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설립될 물류 창고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계획 중에 있다. 올 한해 랭킹 닭컴에서만 매출 목표액이 150억 원이라고 하니 과연 업계 선두 주자라 할 만하다. 설립 4년차 중소기업의 업적이라 하기엔 믿기지 않는 결과란 기자의 여담에 “지금도 시작하는 단계”라며 시종일관 겸손하게 답하던 김 대표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올바른 다이어트 문화를 선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해외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푸드나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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